[글로벌24 현장] 트럼프 지지자가 생각한 ‘대선과 그 이후 KBSNEWS

리사 신(지난 7월) : “제 부모님은 자기 딸이 이곳에서 연설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하셨겠죠. 이것이 바로 ‘아메리칸드림’의 묘미죠! 미국을 위한 단 하나의 선택은 바로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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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녹취> 리사 신(지난 7월) : “제 부모님은 자기 딸이 이곳에서 연설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하셨겠죠. 이것이 바로 ‘아메리칸드림’의 묘미죠! 미국을 위한 단 하나의 선택은 바로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올해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유일한 아시아계 찬조 연설자였던 리사 신 박사의 연설 모습이었는데요.

오늘은 그녀를 통해 트럼프 지지자가 생각하는 이번 대선과 대선 후 모습을 들어봅니다.

<질문>
지지연설, 어떻게 하게 됐나?

<답변>
저는 뉴 멕시코 주 공화당 대의원이었어요. 거기서부터 시작된거죠.

그들은 한국계 미국인인 저를 통해 소수집단을 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었습니다.

<질문>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 그 이유는?

<답변>
이번 선거의 놀라운 점은 전문가, 여론 조사, 주류 언론들의 예측이 전부 틀렸다는 거죠.

진보 성향의 분위기가 언론을 지배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이 트럼트에 대한 지지를 감췄기 때문에 여론 조사 결과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트럼프 지지자들, 속내 드러내지 않은 이유는?

<답변>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하면 곧바로 인종차별주의자, 편견이 심한 사람, 외국인 혐오자라는 낙인이 찍히죠.

트럼프 지지자임을 밝히는데 큰 두려움이 형성됐습니다.

한국계 미국인들은 제게 ‘전 프럼프를 지지하지만 제 이름을 공개하거나 당신의 지지사이트에 올리지 마세요. 아무에게도 알리기 싫어요’ 라고 말했어요.

<질문>
반 트럼프 시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
부끄럽고 법을 무시하는 행동이에요.

클린턴 지지자들은 애정이 넘치고, 친절하고, 관용이 넘치며 다양성을 존중한다고 여겨져왔죠.

하지만 그들은 아직 선거 결과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요.

부끄럽게 생각해야 해요.

<질문>
대통령 트럼프, 미국 통합할 수 있을까?

<답변>
경제활성화를 통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아메리칸드림’은 자유롭게 일하고, 성공하고 멋진 삶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죠.

트럼프가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이해하고자 노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말이죠.

또 트럼프는 실용적인 접근을 통한 정책을 펼 것입니다.

오바마 케어에도 장점이 있잖아요.

실용적인 관점에서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버릴 수 있겠죠.

<질문>
트럼프 시대,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답변>
클린턴이 한국과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건 긍정적이죠.

하지만 그녀가 북핵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됩니다.

트럼프는 북한을 강하게 압박해 최소한 핵 확산은 막을 것입니다.

한국에게도 매우 좋은 일이죠.

미국의 관심은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있습니다.

이 점이 한-미 양국 관계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리사 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