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뉴스 – NM 공화당 전당 대회 위한 대의원 선출에 한인 2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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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차세대 리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올해 7월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를 위한 뉴멕시코주 대의원 선출이 5월 21일(토)에 앨버커키에서 있었다.

이날 자질이 검증된 150명의 후보자 가운데 21명이 선출되었다. 선출된 대의원 가운데 최초로 한인 2세가 당선되었다. 주인공은 로스앨러모스에서 10년간 안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리사 신(Lisa Shin, Los Alamos Family Eyecare) 씨이다.

신 씨는 뉴멕시코 주립대학 원목이자 나바호 선교 목사인 신경일 목사와 신수자 사모의 1남 2녀 중 장녀이다. 그녀는 “먼저 공화당 전당대회를 위한 뉴멕시코 대의원으로 선출되어 영광스러운 한편 겸손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신 씨는 또한 정부의 지나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규제 완화를 위해 강하게,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경제적 번영의 중심은 소규모 사업의 성장에 있다. 한국계 미국인들은 국가 경제에 일가견을 가지고 있다. 성실히 일함으로 세금에서나 기부금을 통해 많은 공헌을 해왔다. 따라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듣게 하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부모님 세대는 경제적인 번영, 기회, 자유를 찾기 위해 아메리칸 드림을 가지고 이곳으로 이민 왔다. 1세들의 꿈과 노력을 기반으로 후손들의 삶 또한 지속적으로 그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 부모님께서 어릴 때부터 믿음을 심어주셨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으로 키워 주신 것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친인 신경일 목사는 이민 온 이래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미국에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자녀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딸 리사는 어렸을 때 항상 무슨 일에든지 기도로 시작하는 믿음의 딸이었다. 대학생 때는 노방전도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딸이 현재 크로스로드 바이블 미국 교회(Crossroads Bible Church)에서 피아노 반주자로도 봉사하고 있다며 “장성해서 본인이 꿈꾸던 직장을 가지고 또한 정치에도 나아가게 되어서 뿌듯하다. 한인 2세들이 뉴멕시코에서 리더로 잘 성장해가길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씨는 보스턴에 있는 여자 명문대학 WELLESLEY College를 졸업한 후 펜실베니아 안과대학을 졸업했다. 부군은 로스앨러모스 핵 연구소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고 슬하에 7세 딸이 있다.

한편 4년마다 돌아오는 이 대회를 참여하려고 수백명의 인파가 산디아 카지노 볼룸을 채운다.